[오피셜] 버밍엄 시티 공격수 조타 아스톤 빌라 이적 확정

승격팀 아스톤빌라가 지역 라이벌인 버밍엄 시티의 공격수 조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7세의 스페인 출신 공격수인 조타는 아스톤빌라와 2년 계약에 합의하고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셀타 비고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인 조타는 3년뒤인 2017년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데뷔시즌에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현재 빌라의 감독을 맡고 있는 딘 스미스는 브렌트포드 시절 조타와 함께한 경험이 있어 빌라에서의 재회를 더욱 원했던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환상적이고 재능있는 선수이며 버밍엄은 그들의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그를 영입했다. 나는 그와 다시 함께 일할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그는 좋은 밸런스와 함께 골과 도움 모두를 잘 보는 좋은 눈을 가진 선수다."

그의 이적과 함께 빌라의 미드필더인 개리 가드너가 버밍엄으로의 완전 이적을 확정지었다. 그는 지난 시즌 임대로 버밍엄에서 뛰었으며, 이제 그는 3년 계약을 맺고 완전한 버밍엄의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