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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와 3년의 계약을 맺을것으로 보인다.
사리의 에이전트인 팔리 라마다니는 금요일 첼시측과 만나 첼시의 수뇌부가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의 감독을 맡을수 있도록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합의를 이끌어낸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을 영입하는데 있어 첼시에게 다른 보상금을 지불하지 않을것을 자신하고 있다.
사리 감독은 불과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콩테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후 리그 3위와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결코 나쁠수 없는 성과를 이뤘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의 지도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왔다.
첼시는 사리 감독을 대체할 인물로 유벤투스의 감독직에서 사퇴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울버햄튼의 감독인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왓포드의 하비 가르시아, 현재 무적 상태인 로랑 블랑, 그리고 더비 카운티의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의 레전드 미드필더 출신의 프랭크 램파드를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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