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안드레 고메스의 이적료 2200만 파운드에 합의한 에버튼

에버튼이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인 안드레 고메스의 완전 영입에 합의했다. 에버튼은 2200만 파운드 (32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했던 고메스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이제 고메스는 24시간안에 정식 계약서에 사인하고 이적을 마무리할것이다.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임대로 29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메스는 웨스트햄의 타겟으로 떠올랐지만, 바르셀로나는 1800만 파운드와 2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웨스트햄의 오퍼를 거절했다. 

고메스는 2016년 417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발렌시아로부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현재 그는 바르셀로나와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고메스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아약스의 센터백 마티아스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한 재정적인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팀을 떠날 여러 선수들중 한명이었다. 필리페 쿠티뉴와 사무엘 움티티, 말콤, 데니스 수아레스등의 선수들이 현재 방출 대상 명단에 올라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