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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웨스트햄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넌 아르나우토비치의 중국 이적을 허용할 웨스트햄

by EricJ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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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결국 아르나우토비치의 영입을 위한 중국으로부터의 오퍼를 받아들일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측은 이번 계약을 '최악의 딜'이라고 표현했으며, 아르나우토비치는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고 모두가 그의 퇴출을 원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하이 SIPG로 추정되는 확인되지 않은 중국 슈퍼리그 클럽은 30세의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197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웨스트햄은 '모욕적인 오퍼'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그의 에이전트이자 그의 형의 입을 빌어 웨스트햄이 그를 이용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것에 대해 그에 대한 인내심을 잃어버렸으며, 모두가 그의 이적을 원하고 있기에 어쩔수 없이 '최악의 딜'을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의 리포터인 카베흐 솔헤콜은 스카이스포츠의 이적시장 TV쇼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웨스트햄의 구단 수뇌부의 인사에게 '아르나우토비치가 중국으로 이적한다는 사실을 보도해도 괜찮겠나? 우리는 이틀안에 공식 발표가 날것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그는 '그래도 좋다. 우리에겐 최악의 딜이다. 하지만 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가 그의 퇴출을 원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아르나우토비치를 웨스트햄에서 내보내기 위해 최악의 딜이라도 받아들일정도로 그의 퇴출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나는 웨스트햄의 사정을 잘 아는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메세지를 받았는데, 그는 '마르코가 2500만 유로에 이적이 임박했다. 그가 계속해서 팀에 남는다면 팀 기강을 해치게 될것이 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보내는것말고는 다른 선택권이 없다'라고 밝혔다."

"팀이 가장 중요하고 팀을 위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뛰는 선수가 가장 중요하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지난 1월 계약연장에 사인해 종전보다 20%가 오른 12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었다. 그는 4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었지만 지난 6월 14일로 효력이 사라졌다. 

아르나우토비치의 전 소속팀인 스토크시티가 그에대한 셀온 조항을 갖고 있어, 웨스트햄은 그의 이적료로 받게될 2000만 파운드의 20%를 스토크에 떼어줘야하는 집장이다. 그는 다음주 월요일 스위스에 차려진 웨스트햄의 프리시즌 훈련캠프에 합류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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