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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맨유의 인수를 위해 세번째 비드를 한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by EricJ 201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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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이 맨유 인수를 위한 세번째 비드를 준비중이다. 빈 살만은 이미 두차례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바 있으며, 그가 제시한 금액은 30억 파운드 (4조 5600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차례의 제안때는 현재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어떤 가격에도 구단을 팔지 않을것'이라고 완강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소유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어, 그들은 빈 살만의 세번째 오퍼를 고려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맨유 구단의 수입이 최근 몇년동안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한데 이어, 케빈 글레이저가 구단의 지분 13%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입이 줄어든데 이어 현재 셔츠 스폰서인 시보레가 계약 연장을 거절한것으로 알려져, 구단의 자금 충당을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맨유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던 빈 살만은 세번째 인수 시도를 감행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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