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아스날의 차기감독으로 맨시티의 수석코치인 미켈 아르테타 유력

아스날의 수뇌부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대체자로 낙점한 미켈 아르테타의 영입을 위해 맨시티측과 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날의 단장인 비나이 벤카테셤과 구단의 변호사인 허스 파미가 월요일 새벽 1시 20분경 두시간반 가량의 만남을 가진 후 아르테타의 자택을 나서는 장면이 사진으로 포착되어, 아스날이 그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이 밝혀진 상황이다. 아스날은 이번달안에 구단의 정식 감독의 임명을 마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맨시티에게 3-0으로 패한 이후 아스날측은 클럽이 겪고 있는 최악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할 때라고 판단을 내렸다. 아스날은 네시즌 연속으로 4위권 진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아스날은 클럽을 잘 알고, 프리미어리그에 경험이 있는 감독을 최대한 빨리 선임하길 원하고 있다. 

아르테타는 5년간 아스날에서 활약한 경험도 있고 맨시티의 수석코치로 활약한바 있어 아스날이 원하는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줄 인물이다. 아스날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기전 그를 감독 후보로 고려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