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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다니엘 스터리지, 축구 도박 규정 위반으로 전세계 축구 활동 금지 징계..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파기

by EricJ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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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의 스트라이커 다니엘 스터리지가 축구 협회의 도박 관련 규정을 위반한 죄로 15만 파운드의 벌금과 함께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축구계에서의 활동 전면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징계에 따라 현재 그가 소속되어있던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계약은 즉시 파기되었다. 

그는 지난 7월 그의 동생에게 자신의 세비야 이적 가능성과 관련된 '내부 정보'를 누설해 도박에 참여하게 한 혐의로 2주 출전 정지와 함께 7.5만 파운드의 징계를 받은바 있다. 

축구 협회는 그 결정이 너무 관대했다고 판단하고 원심 판결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독립 항소 위원회는 FA측이 원심에서 규정을 잘못 적용한 부분들을 찾아냈고, 원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두개의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임을 증명해내는데 성공했다. 

트라브존스포르측은 성명을 통해 스터리지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2019년 8월 2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되어있던 다니엘 안드레 스터리지의 프로 축구 선수 계약은 상호 합의에 따라 해지되었다. 해지 합의문에 따라 축구 선수측은 앞으로의 모든 권리와 수령액을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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