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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뉴캐슬 이적뉴스

[가디언] 다시 미궁속으로 빠진 사우디 왕자의 뉴캐슬 인수

by EricJ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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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인수에 거의 임박한것으로 알려졌던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이 구단 인수에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세계 무역 기구 (WTO: World Trade Organization)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배후에 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사우디의 해적 방송국인 beoutQ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다. BeoutQ는 중계권을 구입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유럽 각국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의 중게를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피파와 UEFA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등은 beoutQ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노력했지만, 사우디 현지 9개의 로펌들은 이 케이스를 맡는것을 거부한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안을 맡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단체인 WTO로 넘어갔고, WTO는 beoutQ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린것이다. 

이번 판결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금이 투입되어 인수될 예정이었던 뉴캐슬의 인수 여부도 미궁속으로 빠지게 됐다. 국제 무역 기구인 WTO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의 국제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상, 사실상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번 뉴캐슬 인수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측이 허가를 해줄것인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사우디의 왕자이자 이번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 퍼블릭 투자 펀드의 수장으로 인수를 주도하고 있는 모하메드 빈 살만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와 beoutQ와의 관계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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