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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갤럭시를 떠난 베컴의 다음 행선지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12월 LA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은 베컴은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하는중이었는데 그 중 가장 좋은 옵션을 제공한 파리를 차기행선지로 결정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주급은 그에게로 들어오지않고 곧바로 파리의 모 자선사업단체로 기부될것이라고 하네요.
"나는 매우 운이 좋은사람이다. 나는 37살임에도 불구하고 내 커리어중 가장 많은 오퍼를 받았다. 나는 PSG가 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보았기 때문에 PSG행을 결정했다. 나는 클럽이 어떤 선수들을 영입하는지 보았다. 파리는 매우 흥분되는 도시이다. 그리고 이제 그곳엔 향후 10~15년동안 큰 성공을 이룰 클럽이 있다. 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수있게 된것에 대해 매우 영광이다. 매우 흥분되며 동시에 영광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주급을 모두 고스란히 기부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네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렇게 선뜻 주급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정말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라더니 베컴 정말 대인배인것 같습니다. PSG에서 큰 성공 거두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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