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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결국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 (2340만 유로) 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4년반입니다. 테베즈를 순한양으로 만든 장본인인 만치니 감독도 발로텔리만큼은 어떻게 할수가 없었는가 봅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으로써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않는 수많은 기행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인내심을 발휘하며 참고 또 참았던 만치니 감독이었지만 끝내 길들이지 못하고 그를 이적시키고 말았습니다. 정말 그런 기행들만 아니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가 될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아쉽습니다. 이제 그의 기발한 기행들을 더 가까이서 접할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내 팀이 아니니 남의 팀 선수가 저런 짓들을 저지르고 다니는걸 보는건 은근히 재밌었는데 말이죠. 다른건 다 참아도 그 멱살잡이 만큼은 용서할수가 없었는가 봅니다.
Bye Bye Trouble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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