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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바르셀로나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by EricJ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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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번 여름 맨시티 이적을 위해 이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화를 나눈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그의 에이전트측과 협상을 시작한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화요일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를 모두 보낸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곧바로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루머가 쏟아져 나왔으며, 스페인의 언론인 라디오 카탈루냐는 메시가 맨시티 이적에 대해 이미 그의 전 스승인 과르디올라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대화는 불과 며칠전에도 이루어졌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함께 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 두 사람이 다시 맨시티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메시와 과르디올라는 2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3차례의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또 다른 스페인의 언론인 스포르트는 맨유와 PSG가 그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PSG에서 그의 전 동료인 네이마르와 세계 최고의 젊은 공격수로 꼽히는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뛰는것을 바라고 있을것이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오른 PSG는 안타깝게도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만약 메시가 합류해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곳에 자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맨유 역시 메시의 대리인이자 아버지인 호르헤와 접촉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리에A의 인터밀란도 역시 마찬가지다. 두 클럽은 모두 메시의 영입을 감당할수 있는 자금력이 뒷바침 되고 있는 클럽이며 그의 이적은 바르셀로나가 그를 자유계약으로 놔주느냐 마느냐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그의 계약에 자유계약으로 풀려날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으며, 그 조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8월까지 미뤄지는 바람에 여전히 유효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측은 원래 예정되어있었던 일정에 따라 6월에 조항이 효력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의견 조율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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