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4000만 파운드에 루니와 나니 동시 영입?

루니의 이적설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바있는 PSG가 아직 그의 영입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가봅니다. 카타르출신의 구단주의 막대한 재력을 등에 업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하나둘 모으고 있는 PSG가 맨유의 두 스타, 루니와 나니를 4000만 파운드에 동시에 영입하는것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정말로 맨유를 떠나는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는 루니는 최근 PSG와 바르셀로나등의 팀들로의 이적설이 심심치않게 나돌면서 점점 이적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중이라, 이번 이적설이 심상치 않게 들리는것이 사실입니다. 나니의 경우는 이번 시즌 거의 전력외의 선수로 분류되면서 PSG가 아니더라도 다른팀으로의 이적은 유력한 상태라 놀라운일은 아니지만,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루니의 경우는 좀 다르죠. 반페르시의 영입과 대니 웰벡의 급성장으로 공격진이 포화상태에 이른 맨유이지만 퍼거슨 감독은 루니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뿐만이 아니라 쳐진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배치하며 그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해왔지만, 루니 본인으로써는 자신의 주력포지션을 되찾아 활약할수있는 팀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도 있을수 있습니다. 과연 그의 이적이 현실로 이루어질지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