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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네빌 형제 맨유에서 코칭 스탭으로 재회?

by EricJ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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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차기감독으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감독이 다음 시즌 에버튼에서 이적할 의사를 밝힌 필 네빌을 코칭 스탭으로 데려올것을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네빌 형제가 맨유에서 한때 함께 선수로 뛰었던 게리 네빌과 필 네빌이 코칭 스탭으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필 네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에버튼을 떠날것임을 선언한 상태이고 현역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지, 선수생활을 접고 지도자의 길을 걷게될지 고민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는 이미 잉글랜드 U-21대표팀의 코치로 몇차례 참가해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어 모예스 감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큰 도움이 될 인물로 평가받고 있고, 그의 형인 게리 네빌은 2011년 맨유에서 은퇴한 이후 잉글랜드의 성인 대표팀에서 코칭 스탭으로 활약하고 있어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흔들릴수 있는 맨유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인물이기에 네빌 형제의 재회는 불가능하지 않은 시나리오 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운영진에게 게리 네빌이 코치로 합류할것을 대비해 그의 자리를 비워둘것을 요청했을 정도로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어, 게리 네빌의 복귀는 유력해보입니다. 통상적으로 감독이 이적할때에 그와 마음이 맞는 코칭 스탭을 몇명 전 소속팀에서 데려가는 전례로 볼떄 필 네빌의 복귀 또한 유력해보여 기대를 걸어볼만 합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선수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형제의 복귀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맨유 선수단의 결속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조합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재은퇴(?)가 유력해 보이는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까지 코칭 스탭으로 나선다면 은퇴한 퍼기의 아이들이 모두 코치로 활동하는 모습도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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