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MLS 20번째 구단 뉴욕시티FC로 확정 - 맨시티와 뉴욕 양키즈의 콜라보

by EricJ 2013. 5. 22.
반응형

미국 프로축구 MLS의 20번째팀이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규모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20번째로 MLS에 참가하게되는 팀은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뉴욕을 연고로 한 뉴욕시티FC (NYCFC)로 확정되었으며 2015년부터 정식으로 MLS에 합류하게 됩니다. 뉴욕시티FC는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루머가 돌았던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가 창설한 구단으로 미국 프로야구 MLB의 명문구단인 뉴욕 양키즈와 함께 공동투자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MLS 출범이 논의되기전 NASL이라는 이름으로 리그가 운영되던 시절 미국 최고의 명문 축구구단으로 명성을 떨쳤던 뉴욕 코스모스가 MLS의 20번째 클럽이자 뉴욕의 두번째 MLS클럽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체스터시티가 새로운 구단을 창설할 연고지로 뉴욕을 선택하게되면서 갑작스럽게 NYCFC의 창단이 결정되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의 갑부 구단주로 유명한 셰이크 만수르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한 맨체스터시티와 뛰어난 마케팅 실력으로 미국 프로야구계의 거물로 자리잡고 있는 뉴욕 양키즈의 만남은 세계 최고수준의 자금력과 세계 최고수준의 마케팅 노하우의 결합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게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창단 발표와 동시에 프리미어리그의 최상위 클럽인 맨체스터시티FC와 첼시FC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을것이라고 밝혔고, 새로운 구단의 구장을 새로 짓는 방안에 대해 뉴욕시측과 논의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져 맨체스터시티를 처음 인수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이 뉴욕시티FC에 아낌없는 자금이 투입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MLS에 합류하기까지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에 앞으로 NYCFC가 어떤식으로 창단준비를 해나갈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