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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아스날 펠라이니 영입 위해 이적료 2600만 파운드 제시

by EricJ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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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에버튼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영입을 위해 2600만 파운드라는 파격적인 이적료를 제시했습니다. 2600만 파운드는 아스날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이며, 펠라이니의 바이아웃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펠라이니는 상위 4개클럽으로 이적할경우 2600만 파운드, 그 이하의 순위를 기록한 클럽으로 이적할경우 28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이 책정되어있어,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한 아스날이 2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 '예전만 못하다'는 비난을 받으며 시즌 내내 고전한 아스날은 결국 마지막에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긴 했지만 아르셴 벵거 감독이 계속해서 고수했던 유소년정책만 가지고는 부족한 전력을 매꾸는게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7000만 파운드의 자금을 투입해 전력을 보강할것임을 밝힌 이후 그 첫번째 영입 대상으로 펠라이니를 선정했습니다. 펠라이니는 190이 넘는 큰 키로 제공권 장악은 물론 엄청난 피지컬로 몸싸움에 능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인데요, 현재 모예스감독이 부임한 맨유와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첼시에서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스날이 가장 먼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아르샤빈과 스퀼라치, 파비앙스키등의 선수들과 재계약없이 방출할것임을 밝혔고,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니콜라스 벤트너와 박주영, 마루앙 샤막등의 선수들 역시 방출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있을것이라고 밝힌 아스날이 과연 브로콜리의 영입에 성공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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