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테베즈, 1000만 파운드에 밀란 이적 임박

by EricJ 2013. 6. 20.
반응형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가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밀란 이적에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테베즈는 맨시티와의 재계약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하고 계약이 만료되는 2014년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는데요, 맨시티측은 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한채 이적료를 받아낼수있는 마지막해인 이번해에 그를 이적시킬수있는 팀을 계속해서 물색해왔습니다. 이에 꾸준히 그에대한 관심을 보여온 AC밀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고 양 구단은 1000만 파운드에 이적료합의를 마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란측은 테베즈에게 3년간 총 150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거액의 조건을 제시했고 테베즈 또한 이에 만족한것으로 알려져 곧 이적이 성사될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적료가 3000만 파운드에 이르는 말라가의 공격수 이스코의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선수단중 일부를 정리해야하는 입장이라 이번 테베즈의 이적은 그의 계획에 있어서도 안성맞춤인 계약입니다.  몇해전부터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하며 물의를 일으켜왔던 테베즈가 신임감독 부임과 동시에 팀을 떠나게 되는군요. 페예그리니감독 입장에서도 계속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를 계속해서 쓰고싶은 마음도 없었겠죠. 밀란에 가게되면 옛 동료였던 발로텔리와 호비뉴, 니겔 데 용과 재회하게 되겠군요. 하나같이 맨시티에서 한바탕씩 소동을 일으켰던 선수들인데 밀란에서 다시 만나면 파티라도 한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