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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앤디 캐롤 웨스트햄 이적 확정 - 주급 10만 파운드에 6년 계약 파격 대우

by EricJ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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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오피셜로 떴습니다.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이 어제 치러진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결국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웨스트햄은 이미 리버풀측과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그의 영입에 합의했으며 캐롤과의 주급 협상에서도 난항이 있었지만 결국 그가 원하던 10만 파운드의 고액의 주급을 맞춰주는쪽으로 최종 결정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웨스트햄으로써는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도 구단역사상 최고의 이적료 기록이고, 캐롤이 받게될 10만 파운드의 주급 또한 웨스트햄의 모든 선수들중 가장 높은 최고수준의 주급이며, 최근 활약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위험할수 있는 6년의 장기계약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의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의 활약을 보면 과연 그에게 이 정도의 과감한 투자를 하는것이 현실적으로 손익에 맞는 계산인건지는 좀 의문스러운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선수입장에서는 좋은 대우를 받고 다음 시즌 확실하게 뛸수 있는 팀을 찾았다는점에서 안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약성사 막판에 아스날에서의 하이제킹 시도가 있었던것으로 밝혀졌지만 캐롤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을 보내준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에 사인을 했습니다. (아스날은 박주영때도 그렇고 이적성사 막판에 하이제킹 시도를 자주하네요. 상도덕도 모르나 이 구단은..) 3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이적한 리버풀에서 이미 한번 '먹튀' 낙인이 찍힌 캐롤에게 두번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가 주어진 샘입니다. 이적료면에서도 그렇게 주급면에서도 구단측이 정말로 큰 선심을 쓰고 다시한번 믿음을 준 만큼 다음 시즌 웨스트햄을 위해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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