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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에버튼, 맨유의 베인스 £10M 이적료 거절 - 에버튼은 £16M을 원한다

by EricJ 201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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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측면수비수 레이튼 베인스의 영입을 위해 맨유가 제안한 1200만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 오퍼가 에버튼에 의해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의 대체자로 낙점한 베인스의 영입을 위해 맨유는 더 나은 조건의 제안을 에버튼에게 제시할 예정이며, 에버튼측은 그의 이적료로 적어도 1600만 파운드를 원하고있고 맨유로써도 그 정도면 납득할만한 수준의 금액이라는 입장이어서 그의 영입을 놓고 오랫동안 줄다리기를 해온 양팀이 드디어 합의점을 찾게될 전망입니다. 맨유가 베인스의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면 오랜시간 찾아온 에브라의 후계자를 드디어 영입하게 된것일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머로 돌고 있는 에브라의 모나코 이적이 현실로 다가온다 하더라도 큰 부담없이 보낼수 있는 그의 현실적인 대체자를 구하게 된것입니다. 지난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 풀타임으로 출전해 맨유 부동의 레프트백으로 자리잡고 있는 그가 갑작스럽게 모나코로 이적해버린다면 그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베인스의 영입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한시름 놓고 편안하게 에브라를 보내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파비우와 뷔트너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맨유의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맡기에는 부족한점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이죠.


아직 영입이 확정된것도 아니고, 상향 조정된 이적료로 다시 제안을 해서 그것도 에버튼측이 받아들여야 이루어지게될 이적이지만, 에버튼이 원하는 이적료가 생각보다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잘만 조절해서 협상을 한다면 적당한 가격에 모실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 시즌 티아구 알칸타라와 함께 맨유가 반드시 영입해야만하는 선수들중 한명인 베인스이기에 꼭 협상이 빠른 시일내에 타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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