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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스완지 또 꿀영입 - 포수엘로와 아마트 영입확정

by EricJ 201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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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대표 꿀영입 구단으로 유명한 스완지가 또 다른 두명의 스페인 선수의 영입을 확정지었습니다. 바로 레알 베티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포수엘로와 에스파뇰의 센터백 조르디 아마트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미 베티스의 미드필더인 호세 카나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것으로 이적시장의 포문을 연 스완지는 21세의 젊은 유망주인 포수엘로와 아마트를 각각 자유계약과 25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영입해 대표 꿀영입 구단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스완지는 이로써 스페인의 라요 바예카노에서 단돈 250만 파운드에 스완지로 이적해 몸값을 훌쩍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스완지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은 미추를 비롯해 파블로 에르난데스, 앙헬 랑헬과 치코등의 선수들에 이번에 합류한 카나스와 포수엘로, 아마트까지 1군 스쿼드에만 무려 7명의 스페인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믿고 쓰는 스페인산이라고는 7명은 좀 많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분명 자국선수 쿼터제도에도 신경을 써야할텐데 괜찮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난 시즌 캐피탈원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스완지는 이를 대비해 나름 폭풍영입을 하고있는중인데요, 현재 이말고도 추진하고있는 영입은 지난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득점왕을 차지한 비테세의 스트라이커 윌프레드 보니와 지난 시즌 위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스트라이커 아루나 코네, 지난해 스완지에서 임대생으로 활약한 비야레알의 조나단 데 구즈만의 완전이적 또한 추진중이고 리버풀의 특급 유망주 미드필더인 존조 셸비의 이적 또한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라우드럽 감독은 지난해 미추에게 무리하다 싶을정도로 집중되었던 득점루트를 분산시키기위해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구단에 요청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여전히 스트라이커의 영입소식보다는 자원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미드필드 진영의 보강소식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영입이 추진중이라는 스트라이커인 윌프레드 보니와 아루나 코네는 각각 뉴캐슬과 에버튼으로의 이적설에 연결되어있어 이적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특히 보니는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을 차지해 득점력이 검증된, 라우드럽 감독이 딱 원하는 타입의 선수이지만 이적료가 1000만 파운드에 육박해 과연 짠돌이구단 스완지가 그만한 이적료를 감수하고까지 영입을 감행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 스쿼드에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수있는 스트라이커 한명만 추가한다면 완벽한 스쿼드가 될것 같은데 왜 구단은 이렇게 계속해서 미드필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건지 이해가 가질않네요. 현재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위건에서 옛스승 마르티네즈 감독을 따라 에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아루나 코네 정도되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면 딱 맞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적료도 600만 파운드정도 선으로 스완지 정도의 구단에게 큰 부담도 가지 않을수준인데 에버튼에게 뺏기지말고 영입하고 이적시장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존조 셸비는 뛰어난 유망주인데다 잉글랜드 출신선수라는 장점이 있지만 멘탈이 스완지와는 어울리지않는 선수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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