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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디에고 포를란 토론토FC 이적으로 MLS진출?

by EricJ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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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이 캐나다 토론토FC(이하 TFC)로의 이적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세리에A의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후 2012년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해 34살의 나이에 새로운 대륙에서의 축구인생을 시작한 포를란은 미국이나 중동과같은 새로운 무대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의 구단주인 MLSE (Maple Leaf Sports and Entertainment)의 CEO인 팀 레이웨크는 LA갤럭시의 구단주시절 데이비드 베컴이나 로비 킨 같은 빅네임 스타들을 연달아 MLS로 불러들인 경력이있는 인물이라 이번 TFC의 포를란 영입설은 어느정도 신빙성을 띄고있는것이 사실입니다. TFC는 2년째 리그순위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있어 스타급 선수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고 포를란 역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픈 열망이 큰상황이라 연봉에서 적절한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포를란은 아직 인테르나시오날측과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TFC가 포를란을 영입하려면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인테르나시오날이 그를 영입할때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만큼 TFC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포를란의 MLS 진출도 현실화 될수 있습니다. 2010년 월드컵때 워낙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선수라 항상 공포감과 동경을 동시에 갖고있는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를 가까이서 볼수 있게된다면 정말 흥분되는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필 그 대상이 라이벌팀이라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와주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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