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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마르코 반 힌켈, 첼시 이적 확정 - 유망주를 쓸어가는 첼시

by EricJ 201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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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에서 주목받았던 또 한명의 유망주가 첼시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 비테세 아른햄의 20세 미드필더 마르코 반 힌켈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인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안드레 쉬를레를 영입한데 이어 반 힌켈의 영입까지 성공하면서 팀의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첼시는 반 힌켈의 영입을 위해 비테세측에 800만 파운드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계약기간은 5년입니다. 새로 영입한 쉬를레와 반 힌켈 두 선수 외에도 지난 시즌 유럽 각지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연이어 잠재력을 대폭발시키며 급성장을 이룬채 첼시로 복귀해 다음 시즌 첼시의 스쿼드에선 젊은 선수들의 이름을 많이 찾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웨스트브롬에서 제2의 드록바라는 별명을 증명하는 플레이로 다음 시즌 첼시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슈퍼 유망주 로멜루 루카쿠를 비롯해,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서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 클럽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케빈 데 브루잉, 말라가 임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온 루카스 피아존, 네덜란드 비테세에서 주전급의 활약을 펼친 패트릭 반 안홀트까지 타팀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다음 시즌 첼시에서 본격적으로 주전경쟁을 펼치게 될것으로 보이고, 빅토르 모제스, 에뎅 아자르, 오스카르, 라이언 버틀랜드등 기존 선수들까지 20대 초반의 선수들이 스쿼드에 즐비해 다음 시즌 '젊은 첼시'로 다시 태어나게 될듯 합니다. 무리뉴 감독도 이런 젊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부여해 새로운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고, 이미 그 잠재력을 검증받은 인재들이기에 무리뉴감독의 조련을 잘 받아 성장한다면 모두 미래의 첼시에 주축선수로 활약할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 선수들이 모두 어떻게 자라날지 조금은 무서운 생각마저도 드네요. 루카쿠 같은 경우는 정말 드록바를 능가하는 대형 스트라이커로 자라날것 같은 느낌이고 아자르와 마타, 오스카르로 이미 무서운 미드필드쪽도 쉬를레와 반 힌켈의 가세로 더욱 강력해질듯 하구요. 과연 무리뉴 감독이 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첼시를 또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갈지 라이벌 팀 팬이지만 정말 기대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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