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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조지 알티도어 선더랜드 이적 확정 - 지동원의 거취는?

by EricJ 201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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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선더랜드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AZ 알크마르의 23세 스트라이커 조지 알티도어의 영입을 확정지었습니다. 알티도어는 지난 시즌 리그경기에서 2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많은 빅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그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선더랜드가 그의 사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적료는 880만 파운드가량을 지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입니다. 미국 국적의 스트라이커 알티도어는 유망주시절 뉴욕 레드불스에서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첫 유럽진출에 성공한 이후 09/10시즌 헐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머무르던 시절 한시즌동안 임대로 이적해 뛴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알티도어는 세레즈와 터키의 부르사스포르등의 클럽에서 임대로 활약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고, 2011년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로 이적한 이후부터 스트라이커로써 두각을 나타내며 타고난 골감각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눈여겨본 선더랜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그의 영입에 곧바로 착수했고 스쿼드의 강화로 다음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디 카니오 감독의 일곱번째 공식 영입선수로 선더랜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대런 밴트의 이적이후 제대로된 골잡이가 없었던 선더랜드에 새로운 특급 골잡이로 활약할수 있을지 매우 관심이 가는 선수입니다. 미국 대표팀 경기에서 후덜덜한 피지컬로 공포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던 선수였는데 과연 빅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것인지...


다음 시즌 주전으로 활약할것으로 예상되는 조지 알티도어의 영입으로 인해 지동원의 거취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왔던 도르트문트가 아우바메양의 영입으로 인해 사실상 지동원의 영입에서 물러선데 이어, 소속팀 선더랜드는 알티도어를 영입함으로써 지동원을 주전으로 쓰고자하는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했으므로 다음 시즌 경기에 나서기 위해선 그를 원하는 팀으로 이적을 해야만 합니다. 현재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프라이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 뮌헨글라드바흐등의 분데스리가 클럽으로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권에서 극적으로 벗어나는데 일조한 활약을 지켜본 많은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 카니오 감독은 그를 주전감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절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팔지는 않을것임을 분명히 하며 그의 영입을 위해선 적어도 5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할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과연 지동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더랜드를 벗어나 실력을 만개할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하는걸보니 완전 분데스리가 체질인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완전하게 분데스리가에 진출해서 구자철, 손흥민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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