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다비드 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확정

by EricJ 2013. 7. 16.
반응형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선택했습니다.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메시의 활약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비야는 팔카오가 모나코로 떠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함에 따라 발렌시아시절 보여주었던 무서운 득점력을 다시한번 발휘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토트넘도 비야의 이적을 노리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졌지만 31살의 적지않은 나이에 다른 리그에 도전하는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고 느낀 비야가 같은 리그에 속해있는 아틀레티코로의 이적을 더 선호했던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비드 비야의 이적료로 500만 유로라는 거저나 다름없는 아주 저렴한 가격을 지불한것으로 알려져 팔카오를 모나코로 이적시키면서 받은 거액의 이적료를 고스란히 다른 선수의 영입에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나름 큰 기대를 받으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메시에 가려 주전경쟁에서 밀려난데다 이번 이적시장의 대물이었던 네이마르의 영입으로 인해 쫓겨나듯 이적한 비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길 바랍니다.


바르셀로나엔 정말 걸출한 선수가 많은가 봅니다.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나름 스타 선수들중 기존의 토박이 스타들에 가려 벤치만 달구다가 못참고 뛰쳐나오는 선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말이죠. 챠비와 이니에스타에 가린 티아구 알칸타라도 주전자리잡기가 쉽지 않을것 같으니 뮌헨으로 일지감치 자리를 옮겼고, 파브레가스도 호시탐탐 뛰쳐나올 궁리를 하고 있고, 메시에 가린 비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해버렸으니 말이죠. 모두 다른팀으로 이적한다면 주전자리 하나정도 꿰찰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기에 이적을 노리는것이 무리도 아닐것입니다. 이제 서른살이 넘은 노장선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득점력이 보장된 스트라이커로 인정받고 있는 비야의 부활을 한번 기대해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선수로 바르셀로나의 가슴이 비수를 꽂는장면을 꼭 한번 보고 싶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