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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카바니 PSG행 임박 - 메디컬 테스트 위해 파리 도착!

by EricJ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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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 최대어로 불리웠던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의 행선지가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멩 (PSG)로 확정된듯 싶습니다. 맨시티와 첼시등 빅클럽들과 수많은 이적설을 뿌리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던 카바니는 그의 바이아웃 가격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PSG행을 결정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파리 소재의 한 병원을 찾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적의 최종단계라고 알려져있는 메디컬 테스트를 치름에 따라 12/13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들끓었던 카바니 쟁탈전은 PSG의 승리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사실 승리라고 볼수도 없는게 첼시나 맨시티는 카바니의 영입에 관심은 있었지만 '5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가격을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나폴리측의 강경한 입장탓에 입맛만 다시고 있는 입장이었고, 그만한 가격을 지불할 능력이 있었던 PSG가 영입에 성공할것이라는것은 이미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PSG는 카바니의 가세로 유럽의 그 어떤팀보다 강력한 공격진영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나폴리시절 함께 활약했던 에제키엘 라베찌와도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마르세유를 월등한 차이로 누르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 PSG가 카바니라는 신형 무기를 장착함으로써 한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역시 중동의 자본은 끝이 없군요. 정말 많은 돈을 썼다고 생각한 맨시티가 별것아닌것처럼 보일정도입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즐라탄과 루카스 모우라, 티아구 실바, 에제키엘 라베찌등 내노라하는 유명선수들을 쓸어담는데 1억파운드가 훌쩍 넘는 돈을 지출한 PSG가 이번 시즌에는 무려 한 선수에 5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쏟아부으며 다시한번 막강한 부를 과시했습니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루니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PSG에게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할 이적이란 없어보입니다. 안그래도 이적의사를 밝히고 있는 즐라탄이 카바니의 이적으로인해 PSG를 떠날 가능성도 있지만 나폴리시절 팀의 득점을 이끌었던 라베찌와 카바니 듀오의 재결합이 빛을 발한다면 즐라탄이 이적해 버리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카바니 사복입은 모습은 처음보는데 유니폼 입었을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군요. 정말 매력적인 훈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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