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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맨유, 세스크 영입에 총력 - 바르샤에 세번째 오퍼 35M

by EricJ 201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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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모습입니다. 첫번째로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측에 제시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했던 맨유는, 두번째로 3000만 파운드에 각종 옵션을 추가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또다시 거절당했고 맨유는 세번째이자 마지막 오퍼로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에 정식으로 제시했습니다. 맨유는 파브레가스에게 20만 파운드에 이르는 주급 패키지를 제시할 준비를 마치고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측은 계속해서 파브레가스는 판매 불가선수(NFS: Not For Sale)라는 입장을 고수하고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티아구 알칸타라를 뮌헨에 빼앗겨 버린후 중원보강을 위해 세스크의 영입에 모든걸 걸고있는 맨유가 최후통첩으로 날린 3500만 파운드의 오퍼를 바르셀로나가 받아들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맨유는 세스크의 영입마저 불발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나 뉴캐슬의 요앙 카바예, 에버튼의 마루앙 펠라이니등을 차선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력면으로 보나, 아스날 출신으로 이제 맨유의 기둥으로 우뚝선 포워드 반 페르시와의 호흡면에서보나 파브레가스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판단하고있는 맨유는 다른 이적협상들은 모두 뒤로 밀어둔채 세스크의 영입에만 올인하고있는 분위기입니다. 바르셀로나로써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26세의 파브레가스에게서 받아낼수있는 최대수준의 이적료이기 때문에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한번쯤 심각하게 고려해볼만한 제안입니다. 


만약 반 페르시에 이어 세스크까지 맨유로 이적하게 된다면 맨유에 대한 아스날팬들의 분노는 극에 치달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적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찰것으로 보이는 세스크와 반 페르시가 다음 시즌 아스날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면 경기장 분위기는 그 어떤 더비전보다도 더 과격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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