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2014 겨울 이적시장 맨유의 영입 리스트!

by EricJ 2013. 12. 31.
반응형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보고 전반기 시즌에서 그 실패의 댓가를 톡톡하게 치른 맨유는 그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습니다. 구단측으로부터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받아 전력보강을 노리고있는 모예스 감독은 팀의 취약점으로 지목되고있는 미드필더 진영에서부터 수비수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젊고 유망한 선수들 위주로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모예스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는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현실화 될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르코 로이스 (24)

포지션: 측면 공격수 (LM)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예상이적료: 4,000만 파운드


현재 맨유엔 애쉴리 영과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라는 두 왼쪽 측면 미드필더가 있지만 애쉴리 영은 기복이 심하여 중용하기 힘들고, 야누자이는 아직 18세에 불과한 어린선수이기에 꾸준하게 주전으로 출전할수있는 선수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4천만 파운드라는 다소 높은 이적료가 부담스럽지만 맨유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이 가능한 로이스의 영입을 위해 카가와 신지를 협상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담 랄라나 (25)

포지션: 측면 공격수 (LM)

소속팀: 사우스햄튼

예상이적료: 1,500만 파운드


최근 사우스햄튼의 선전과 함께 주목을 받고있는 측면 공격수 아담 랄라나또한 맨유의 영입대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마르코 로이스에 비해 실력은 다소 떨어지고 나이도 더 많지만,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과 잉글랜드 출신이라는점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출신이기 때문에 적응기가 필요없 즉시 투입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소속팀 사우스햄튼과 재계약을 맺어 201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맨유행에 관심이 없다는 뜻 또한 밝힌바있어 이적 가능성은 낮은편이지만 맨유의 적극적인 구애만 있다면 1월 이적시장에서 깜짝 이적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코케 (21)

포지션: 공격형/중앙 미드필더 (AM/CM)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예상이적료: 1,600만 파운드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보강해야 할 선수중 1순위는 바로 '창의력을 불어넣어 줄수있는 미드필더'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여러 이름들중 가장 현실성있는 영입타겟은 바로 '스페인의 신성'으로 불리우는 공격형 미드필더 코케입니다. 맨유가 수년전부터 애가 타게 찾아 헤메고있는 스콜스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는 코케는 바이아웃 금액이 1,600만 파운드에 불과해 많은 빅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선수이지만, 맨유는 모예스 감독이 직접 마드리드를 방문해 그의 플레이를 체크할 정도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그의 대체자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로스 바클리 (20)

포지션: 공격형/중앙 미드필더 (AM/CM)

소속팀: 에버튼

예상 이적료: 3,000만 파운드


맨유가 스콜스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 또 한명의 선수는 바로 에버튼의 신성 로스 바클리입니다. 바클리는 모예스 감독이 에버튼 시절 직접 발굴하고 프리미어리그에 데뷔시킨 애제자로 모예스 감독의 맨유 부임 이후 끊임없이 이적설에 시달려왔지만 최근 보여주고있는 폭발적인 활약이 더해지면서 이적설엔 더욱 가속도 붙고 있습니다. 에버튼측은 1억 파운드를 줘도 바클리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맨유 또한 그의 영입을 위해 5천만 파운드를 준비하는 소식까지 들릴 정도로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의 몸값으로 5천만 파운드는 터무니없는 가격이지만 그 정도로 맨유의 영입의지가 강하다는것을 의미하며 협상을 통해 적절한 가격이 매겨진다면 올 겨울 바클리의 이적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입니다.





 

안데르 에레라 (24)

포지션: 공격형/중앙 미드필더 (AM/CM)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예상 이적료: 3,000만 파운드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 티아구 알칸타라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영입 협상에 실패한 맨유가 다급하게 협상을 추진했던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 역시 '스콜스의 후계자'로 지목된 선수입니다. 당시 협상은 결렬되었지만 맨유는 여전히 에레라에 대한 관심을 끄지않고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것으로 보입니다. 빌바오측은 3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가격을 제시하지않는 한 에레라의 이적은 허용할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받은 모예스 감독이 중원보강을 위해 크게 한방을 지를지 모를일입니다.






 

일카이 귄도간 (23)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CM)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예상 이적료: 2,400만 파운드


레반도프스키, 마르코 로이스와 함께 도르트문트의 성공신화를 이끌고있는 일카이 귄도간 역시 '스콜스의 대체자'로 맨유의 영입대상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그의 영입전에는 아스날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까지 뛰어든 상태이고 이미 본격적인 양상은 바르셀로나 vs 레알의 상태로 흐르고있어 맨유로써는 영입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맨유의 중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수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영입타겟입니다.






 

에베르톤 히베이루 (24)

포지션: 측면 미드필더 (RM)

소속팀: 크루제이루

예상 이적료: ?


브라질리그의 크루제이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여러 빅클럽들의 영입타겟이되고있는 에베르톤 히베이루 또한 맨유의 영입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제의를 받았지만 선수 본인이 '맨유행을 원한다'며 거절한것으로 밝혀져 이적이 매우 유력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맨유도 브라질에 직접 스카우터를 파견하는등 이적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고 선수본인도 맨유로의 이적을 선호하고있어 이적은 수월하게 진행될것으로 보이지만, 단 한가지 걸림돌은 그의 소유권이 서드파티 회사와 엮여있어 생각보다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적정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지만 40%의 지분을 소유하고있는 서드파티 회사가 그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대신 더 높은 돈을 요구하게되면 그만큼 이적료는 올라가게 되는 셈이 됩니다.




 

레이튼 베인스 (29)

포지션: 측면 수비수 (LB)

소속팀: 에버튼

예상이적료: 1,600만 파운드


모예스감독이 맨유로 부임하기 전부터 에버튼측과 실랑이를 벌여온 베인스이지만 모예스 감독은 정말 끈질기게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것이 유력한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고있는 베인스는 현재 에버튼의 주축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라 '절대 판매불가' 딱지가 붙어있는 선수이지만 모예스 감독의 끈질긴 구애에 마르티네즈 감독은 결국 이적을 허용할수밖에 없을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루크 쇼 (18)

포지션: 측면 수비수 (LB)

소속팀: 사우스햄튼

예상이적료: 2,500만 파운드


이제 전성기가 지난것으로 판단되어 방출 고려대상에 오른 에브라의 대체자 물색에 혈안이 되어있는 맨유는 그의 자리를 대체할 즉시 전력감의 선수로 베인스의 영입을 추진중이고, 또한 장기적으로 그를 대체할수있는 유망주 풀백의 영입 또한 노리고 있는데 현재 잉글랜드와 사우스햄튼의 미래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루크 쇼가 바로 그 적임자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사우스햄튼과 5년짜리 장기계약을 맺는 바람에1000만 파운드에 불과하던 이적료가 2500만 파운드로 훌쩍 뛰어버린 상황이지만 맨유는 그에 개의치 않고 영입을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에제키엘 가라이 (27)

포지션: 중앙 수비수 (CB)

소속팀: 벤피카

예상이적료: 1,500만 파운드


퍼거슨 감독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대상에 올라있던 벤피카의 센터백 에제키엘 가라이는 노장 센터백 듀오인 리오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노련한 수비수 영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나이도 점점 많아지고 계약만료 기간도 점점 다가옴에 따라 2,000만 파운드이던 이적료도 1,500만 파운드 정도로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 겨울이적시장이 그를 영입할 가장 적절한 타이밍인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