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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미래를 짊어진 유망주 5인방!

by EricJ 201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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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신임감독의 지휘 아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있는 맨유는 이번 시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공수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효과적인 세대교체를 위해 비디치와 퍼디난드, 에브라등의 노장선수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구단주 글레이저로부터 약속받은 1억 파운드의 영입자금을 이용해 완전하게 새로운 팀으로 재편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있는 모예스 감독은, 새로운 선수의 영입뿐만이 아니라 유스클럽에서 자라나고있는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맨유'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로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한 모예스 감독의 플렌에 속해있는 다섯명의 주요 유망주들을 소개합니다.


아드낭 야누자이 (Adnan Januzaj, 19)

포지션: 레프트윙 (LW)


이미 맨유의 1군에서 활약중인 아드낭 야누자이는 더이상 유망주라고 부를수도 없는 수준까지 올라온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중 한명으로 성장했는데요, 이제 그의 나이가 고작 19살에 불과하다는걸 생각한다면 실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있다고 볼수있습니다. 모예스 감독이 비록 지금 성적은 죽을 쑤고 있지만 야누자이를 1군으로 끌어올려 성공적으로 데뷔시킨것만큼은 인정받아야한다고 할만큼 그의 발굴은 맨유의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애쉴리 영과 마타등에 밀려 로테이션 맴버로 활약중이지만 모예스 감독 체제 아래 본격적으로 세대교체가 시작될 다음시즌부터는 팀에서 중요한 한 축을 맡게될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디 얀코 (Saidy Janko, 18)

포지션: 라이트윙 (RW) / 라이트백 (RB)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펠라이니의 영입에 묻혀 크게 보도되진 않았지만 스위스 취리히에서 영입한 17세 유망주 사이디 얀코는 이미 맨유의 U-21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측 풀백과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할수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얀코는 체격면에서 보나 플레이스타일로 보나 팀의 주축인 발렌시아와 비견될만큼 빠른 스피드와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다음 시즌에 로테이션 맴버정도로 1군무대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마이클 킨 (Michael Keane, 21)

포지션: 센터백 (CB)


비디치와 퍼디난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것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선수 수급에 비상이 걸린 센터백 포지션의 미래를 짊어진 유망주 센터백 마이클 킨입니다. 지난 1월까지 2부리그의 더비카운티에서 임대생활을 하다 현재는 맨유로 복귀해 U-21팀에서 활약하고있는 킨은 현재 리즈로 이적한 스캇 우튼과 함께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유망주 수비수로 수비수로써는 비교적 단신 (172cm)인것이 흠이지만 피나는 노력끝에 얻은 뛰어난 점프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며 제 2의 비디치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쌍둥이 동생인 윌 킨 또한 맨유의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스트라이커이기에 지금은 따로 떨어진 하파엘-파비우 형제에 이은 또 다른 쌍둥이 형제 선수의 동반데뷔가 현실화될 날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시 린가드 (Jesse Lingard, 21)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AM)


지난 프리시즌 투어와 버밍엄 임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제시 린가드는 기나긴 임대생활을 청산하고 맨유로 복귀해 U-21 경기에 출전하며 착실하게 1군무대를 밟을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버밍엄과 임대계약이 만료된 이후 그의 임대로 재미를 톡톡하게 본 버밍엄과 아델 타랍의 이적으로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풀럼등에서 그의 임대계약을 노렸지만 모예스 감독은 그를 맨유에 남겨 팀과 함께 훈련시키는쪽을 택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기에 기회가 된다면 야누자이에게 그랬던것처럼 1군 무대 데뷔의 기회를 주기위한 것이겠죠. 이제 21살의 나이가 된 제시 린가드 또한 야누자이와 함께 다음 시즌팀 리빌딩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윌프레드 자하 (Wilfried Zaha, 21)

포지션: 라이트윙 (RW) / 스트라이커 (ST)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불리우는 윌프레드 자하는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공격수로 자라날 잠재력이 매우 큰 선수입니다. 가끔하는 돌발행동들 탓에 멘탈에 약간 하자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 제 2의 라벨 모리슨이 되는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된 카디프시티에서의 보여준 그의 활약은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제 2의 호날두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그의 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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