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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디치 맨유와 결별 선언 - 그의 뒤를 이을 후계자는?

by EricJ 201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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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의 주장이자 지난 8년간 맨유 부동의 센터백으로써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던 '통곡의 벽' 네마냐 비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이 마무리되기전부터 비디치의 이적에 대한 소문은 많이있었지만 본인 입으로 결별을 선언한 이상 이제 그의 이적은 소문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비디치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보스만 리스트'에 올라있는 선수였지만 소속팀으로부터 재계약에 대한 그 어떤말도 듣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고, 아직 '인테르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수준의 추측성 기사만 나돌고 있을뿐 다음 시즌 거취가 확실하게 정해지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했다는 것은 본인의 이적의사를 널리 알리고 차기행선지를 찾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뜻으로 풀이됩니다.


비록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량의 하락세를 보여온 비디치이지만 오랫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온 그이기에 맨유가 그의 대체자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습니다. 비디치와 함께 오랫동안 주전 센터백 자리를 지켜온 리오 퍼디난드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방출 혹은 선수 은퇴를 선택하게될 가능성이 큰지라 다음 시즌 맨유의 수비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맨유에서 그들을 대체할수있는 선수로는 조니 에반스와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등의 선수가 있고, 최근 1군으로의 승격이 유력해보이는 유망주 마이클 킨도 장기적으로 맨유의 센터백자리를 지켜줄수있는 선수이지만 완벽한 세대교체를 위해 A급 이상의 센터백의 영입은 필수적입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수비수 영입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 기울였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수비진 보강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으로 미룰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영입대상으로 고려할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을 한번 추려보았습니다.



에제키엘 가라이 (27세, 벤피카)


단테 (30세, 바이에른 뮌헨)


엘리아큄 망갈라 (22세, FC포르투)


이니고 마르티네즈 (22세, 레알 소시에다드)



시몬 키에르 (24세, OSC 릴)


도리아 (19세, 보타포구)



애쉴리 윌리엄스 (29세, 스완지)


메흐디 베나티아 (26세, AS로마)



레안드로 카스탄 (27세, AS로마)


데얀 로브렌 (24세, 사우스햄튼)



디에고 고딘 (27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비안 샤르 (22세, FC바젤)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21세, 샬케04)


마츠 훔멜스 (25세,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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