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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반 할 "맨유 감독이 되길 원한다"

by EricJ 201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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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의 경질 이후 후임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어온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맨유의 감독직을 맡고싶다는 의사를 직접 밝히면서 다음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고있는 반 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 추켜세우며 만약 자신에게 팀을 맡을수있는 기회가 주어진 환상적인 기회가 될것이라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맨유는 현재 임시감독직을 맡고 있는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등 여러 감독들을 놓고 고민중인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어온 반 할 감독이 스스로 감독직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고 나섰으니 그가 내년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샘입니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미디어에서는 내가 감독직을 맡게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맨유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라고 섣부른 판단에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된 이상 반 할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를 맡게 되는것은 기정사실이 된듯합니다. 여러 언론에서는 이미 훨씬전부터 반 할 감독이 차기 맨유감독으로 내정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었고 이번 기사도 확실한 내용만을 보도하는것으로 신뢰도가 높은 BBC의 기사이므로 99%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이제 문제는 언제 그의 선임여부를 공식화하느냐인데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해야하는 맨유의 입장으로썬 한시라도 빨리 감독선임 사실을 공식화해 차기감독의 입맛에 맞 선수영입과 리빌딩을 시작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반 할 감독의 사정상 늦으면 월드컵 이후가 되서야 감독직 수락여부를 공개하게 될 가능성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아무래도 다른팀과의 선수영입 경쟁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놓일수밖에 없고 한시가 급한 팀 리빌딩도 더디게 진행될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에서는 시즌 최종전이 끝나는 다음 주말쯤 반 할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Source: Guardian.co.uk]

Louis van Gaal wants Manchester United manager's job

http://www.bbc.com/sport/0/football/2729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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