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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누자이 벨기에 대표팀 발탁 - 대표팀 쟁탈전 종식

by EricJ 201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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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복잡한 국적문제로 인해 각국 대표팀의 숱한 러브콜을 받아온 맨유의 19세 미드필더 아드낭 야누자이가 벨기에 대표팀에 발탁됨으로써 각국 대표팀간의 야누자이 쟁탈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맨유의 1군 경기에 깜짝 선발 데뷔전을 치른 야누자이는 벨기에 브루셀 태생으로 벨기에 시민권을 갖고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국적인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대표팀을 선택하는것이 가능한데다 그의 귀화까지 고려한 잉글랜드까지 총 4개국의 대표팀 자리를 놓고 고민하던 그는 결국 출생지인 벨기에의 대표팀을 선택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인해 아직 FIFA의 회원이아닌 코소보에서 가장 먼저 그의 발탁을 제안한적이 있지만 응하지 않았고, 알바니아와 잉글랜드 두나라가 가장 그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것으로 알려져왔는데 결국 야누자이는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대표팀으로 뛸수있고 또 곧바로 월드컵 출전도 가능한 벨기에의 대표팀을 선택한것으로 보입니다. 벨기에의 마크 윌모트 감독은 "그는 최고수준의 재능이며 보기드문 퀄리티를 가진 선수다. 게다가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도 있다"며 발탁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펠라이니와 함께 벨기에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게된 야누자이를 비롯해 스페인 대표팀의 데 헤아와 마타, 잉글랜드 대표팀의 존스, 루니. 스몰링. 웰벡, 멕시코 대표팀의 치차리토, 네덜란드의 반 페르시, 에콰도르의 발렌시아, 일본 대표팀의 카가와, 프랑스 대표팀의 에브라등 총 13명의 맨유 선수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모두 맨유를 대표해 선전해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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