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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Trip Diary/2015 Spain14

[2015 스페인 여행] 09. 말라가 - 발렌시아 - 바르셀로나 Malaga - ValenciaDec 28, 2015 발렌시아는 사실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른 도시이기 때문에 별다른 여행 계획이 잡혀있지는 않은곳이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반드시 해야했던것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스페인 음식인 파에야를 먹는 일이다. 발렌시아가 바로 파에야의 발상지이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계속해서 실패했던 파에야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편견을 없앨수 있는 리얼 발렌시안 파에야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Tripadvisor에서도 강추했고 호텔 리셉션에서도 강추했던 발렌시아에서 가장 유명(한것으로 보인)한 파에야집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정기휴일이었어서 가지 못했고, 호텔에서 두번째로 추천해준 레스토랑으로 가서 파에야를 먹게 되었다. 'El Co.. 2016. 1. 15.
[2015 스페인 여행] 08. 론다 - 마베야 Malaga - Ronda - MabellaDec 27, 2015 오늘은 말라가의 또 다른 두개의 소도시인 론다와 마베야를 돌아보는 날이다. 어제 돌아본 네르하와 그라나다와 마찬가지로 두 도시는 말라가에서 한시간여만에 갈 수 있는 근교다. 론다는 투우장과 누에보 다리등 둘러볼곳이 많으므로 낮에 가는것이 좋고, 마베야는 해안의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해질녘즈음에 가서 슬슬 돌아다니기 좋은 도시일것 같아 오후에 가는것으로 일정을 정했다. Ronda 론다는 스페인의 또 다른 상징인 투우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누는 협곡을 잇는 거대한 누에보다리로 유명한 매력적인 도시다. 어제 갔던 네르하와 비슷한 사이즈로 천천히 걸어서 수월하게 돌아볼수 있고 중요한 관광지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많이 걷지 않아.. 2016. 1. 15.
[2015 스페인 여행] 07. 네르하 - 그라나다 Malaga - Nerja - GranadaDec 26, 2015 오늘은 말라가 근교의 두 도시인 네르하와 그라나다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두 도시는 모두 말라가에서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하루에 돌아볼수 있는곳들이다. 그라나다의 꽃인 알함브라 궁전은 밤에 야경을 보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므로, 오전반으로는 네르하, 그리고 오후반으로 그라나다를 돌아보기로 하고, 일단 말라가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네르하로 출발한다. Nerja 네르하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아늑한 휴양도시다. 말라가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이지만 더욱 조용하고 운치있는 해변이 아주 매력적이다. 네르하는 유럽의 발코니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곳이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 2016. 1. 11.
[2015 스페인 여행] 06. 세비야 - 코르도바 - 말라가 Sevilla - Cordoba - MalagaDec 25, 2015 이제 열정의 도시 세비야를 떠나 코르도바를 거쳐 스페인 남부의 해안도시 말라가로 향한다. 코르도바는 세비야에서 약 2시간반정도 떨어진 말라가로 가는 길 도중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중간에 살짝 들러보기로 한다. 코르도바에는 개인적으로 실물이 가장 궁금했던 곳이기도 했던 메즈키타 사원이 있는곳이라 굉장히 기대했던곳이다. 세비야에서 코르도바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느긋한 마음으로 출발할수 있었다. 하지만 나를 그렇게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던 코르도바라는 도시가 그렇게까지 나를 힘들게 만들줄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코르도바는 굉장히 작은 도시다. 거기에 메즈키타 사원이 위치한 곳은 코르도바의 역사지구로 개발이..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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