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브라질14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역대 득점 1위에 등극! 맨유의 간판 공격수이자 네덜란드의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인 로빈 반 페르시가 지난 금요일에 열린 헝가리와의 2014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통산 41골을 기록해 네덜란드 대표팀 역사상 최다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2004년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래 80경기만에 41골을 몰아치며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와 데니스 베르캄프등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팀 최고공격수 반열에 오른 반 페르시는 이미 은퇴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30세에 불과한 비교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아직 기록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대단합니다. 이날 대승으로 네덜란드는 8승 1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같은 조의 타 팀들을 압도하며 남은 터키전의 결과에 관계없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 2013. 10. 13.
감성에 치우친 런던 올림픽 브라질전 리뷰 - 잘싸웠다! 어제 우리선수들이 올림픽경기에서 브라질에 3-0의 쓰라린 패배를 당했습니다. 예상 못했던일은 아니지만 막상 이렇게 현실로 다가오고나니 마음이 아프고 좀 그렇더군요. 아는 외국친구에게 경기전에 '그래도 모르잖아. 한국이 이길수도 있지' 라고했더니 '이런 애국심에 가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놈 같으니' 라고 했는데 딱 그말대로 됐습니다. 경기시작하고 약 15분정도 한국이 밀어 부쳤을뿐 그 이후로는 확실한 기량의 차이를 보이면서 무너지더군요. 물론 영국과의 8강전에서 연장 120분에 승부차기까지 치르고 올라온터라 체력적으로도 부담이되는 경기긴 했지만 젊은피들이 이끄는 브라질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인듯 싶었습니다. 한동안 프리미어리그다 유로다 뭐다 해서 유럽축구만 주로봤던 저에게는 브라질의 유연하고 물흐르듯 자연.. 2012. 8.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