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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역대 득점 1위에 등극!

by EricJ 201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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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간판 공격수이자 네덜란드의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인 로빈 반 페르시가 지난 금요일에 열린 헝가리와의 2014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통산 41골을 기록해 네덜란드 대표팀 역사상 최다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2004년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래 80경기만에 41골을 몰아치며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와 데니스 베르캄프등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팀 최고공격수 반열에 오른 반 페르시는 이미 은퇴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30세에 불과한 비교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아직 기록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대단합니다. 이날 대승으로 네덜란드는 8승 1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같은 조의 타 팀들을 압도하며 남은 터키전의 결과에 관계없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본선무대를 밟았던 반 페르시는 3회 연속으로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그에서는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반면 월드컵 본선무대에서만큼은 신통치않은 활약을 보였던 반 페르시였지만 이제 그야말로 완숙한 스트라이커의 포스를 내뿜고있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충분히 득점왕 후보로 거론될만한 선수입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 유럽지역에서 총 11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것만 봐도 알수있죠. 언제나 그의 발목을 잡았던 부상만 조심한다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득점왕에 도전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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