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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11

'잔류종결자' 위건의 감독 마르티네즈 리버풀 감독으로? 이번 시즌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잔류종결자' 위건의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가 리버풀의 차기감독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바로 어제 달글리쉬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리버풀측은 곧바로 마르티네즈 감독의 영입에 착수했는데요, 마르티네즈 감독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현재 구단주와의 면담을 위해 보스톤으로 향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즈 감독의 리버풀감독직 수행여부는 다음주쯤에나 결정이 날것으로 보이며 리버풀측은 마르티네즈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될경우 차선책으로 첼시의 감독에서 경질된 안드레아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염두에 두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리버풀의 미래를 위해 좋은 선택일까 의심스럽긴 하네요. 2009년부터 위건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잘 이끌어내긴 했지만 만년 하위권팀에 불과하.. 2012. 5. 18.
블랙번 강등확정 - '잔류종결자' 위건에 0-1 패 홈에서 위건에 패배한 블랙번 강등확정 - 블랙번 0 - 1 위건 강등권전쟁이 시작된 직후부터 무서운 생명력을 자랑하며 믿기 어려운 연승행진을 이어오던 위건이 결국 블랙번을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위건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경기종료를 3분여 남기고 터진 알카라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40점째를 챙기며 남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를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01/02시즌부터 10년이 넘게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버텨왔던 블랙번은 끝끝내 버텨내지 못하고 강등의 칼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블랙번의 팬들은 이미 오늘 강등이 확정될것을 알고 있었던듯 경기전 감독 스티브 킨과 구단주 벵키스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경기시작 직후에는 항의의 뜻이 담겨있는 블랙번의 깃발을 두른 .. 2012. 5. 8.
위건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에 희생된 아스날 - 아스날 1-2 위건 Arsenal 1 - 2 Wigan Athletic 지난주 홈구장인 DW스타디움에서 맨유를 꺾으며 그들의 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위건이 이번엔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2-1로 꺾는 '사고'를 쳤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강등권을 맴돌며 다음 시즌 강등이 거의 유력시 되어왔던 위건이지만 시즌막판이 가까워오자 또 없던힘이 솟아났는지 강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단숨에 강등권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똑같이 막판에 갑자기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며 끝내 살아남아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했는데 이번 시즌도 또한 마찬가지군요. 시즌중에이런 경기력을 보여줬다면 강등권 탈출이 아니라 중상위권도 내다볼수 있었을듯 싶습니다. 아직은 네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 201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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