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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17

[브라질 월드컵] 본선 D조 최종결과 - 이탈리아 탈락 충격과 혼돈의 연속이었던 브라질 월드컵 본선 D조에서는 16강 진출의 유력한 후보였던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탈락하고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D조 최약체로 꼽혀온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상대로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16강진출을 확정지어놓은 상황이었고 잉글랜드는 2연패로 탈락을 확정지어 놓은 상황이라 사실상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가 16강 진출팀 결정전이었던 셈이었는데 우루과이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진출팀은 우루과이로 결정이 났습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되어 있었던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섰지만 득점없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조별리그 1무 2패의 굴욕적인 성적으로.. 2014. 6. 25.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2-1 잉글랜드 경기 하이라이트.gif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수아레즈가 돌아온 우루과이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치고 16강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이탈리아전 패배에 이어 2차전인 우루과이에게마저 무너지며 16강 진출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전반 39분 우루과이 수아레즈 선제골우루과이 1 - 0 잉글랜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수아레즈는 역시 타고난 골잡이었습니다. 카바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가볍게 쳐올려 골키퍼 조 하트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우루과이에게 선제골을 안깁니다. 후반 30분 잉글랜드 루니 동점골우루과이 1 - 1 잉글랜드 답답한 경기력으로 우루과이에 끌려다니던 잉글랜드가 왠일로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지만 유난히 월드컵 무대에.. 2014. 6. 20.
[브라질 월드컵] 잉글랜드 1-2 이탈리아 - 경기 하이라이트.gif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탈리아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월드컵에서 언제나 부진한 성적을 거둬온 잉글랜드는 35세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가 중원을 지배한 이탈리아에 2-1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전반 35분 이탈리아 마르키시오 선제골잉글랜드 0 - 1 이탈리아 양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전반전 35분 마르키시오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가릅니다. 전반 37분 잉글랜드 스터리지 동점골 잉글랜드 1 - 1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선제골로 인해 끌려다는 경기가 될것이라 예상했던 잉글랜드가 의외로 빠른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마르키시오의 선제골이 터진지 2분만인 37분 루니의 자로잰듯한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깔끔한 하프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 2014. 6. 17.
카펠로와 루니의 독설공방- "루니는 스코틀랜드말 밖에 못알아듣는줄..."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와 전 감독 파비우 카펠로 감독간의 유치하기 짝이없는 독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루니는 유로가 시작되기전 먼저 카펠로 감독을 향해 "호지슨 감독의 훈련방식을 선수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일은 없기 때문"이라며 독설의 포문을 열었는데요, 이에 격분한것으로 알려진 카펠로감독은 자신의 모국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패배한후 루니의 부진을 걸고 넘어지며 "어제 경기를 보고 난 후 나는 루니가 스코틀랜드 (퍼거슨감독의 모국)말밖에 알아듣지 못하는줄 알았다."고 비꼬며 호지슨감독의 전술에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응수했습니다. 맨유에서는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호지슨 감독 밑에서는 전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것을..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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