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포르팅 DF 마르코스 로호 맨유 이적 임박 - 이적요청서 제출

최근 맨유의 영입제의를 받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레프트백인 마르코스 로호가 소속팀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 성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공을 들여 추진해왔던 아스날의 수비수 베르마엘렌의 계약이 무너지면서 그를 대체할만한 수비수 자원을 물색하는중이었는데, 차선책으로 맨유의 눈에 들어온 선수가 바로 이 마르코스 로호입니다. 로호는 스포르팅에서는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187cm의 큰 키로 센터백 포지션도 소화할수 있는 만능 수비수로 현재 반 할 감독의 3-5-1 시스템에 딱 들어맞는 스타일의 선수이며, 그는 현재 소속팀의 훈련에 불참을 선언하고 그가 제출한 이적 요청서가 받아들여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까지 전혀 아무런 언급도 없었던 선수였지만 갑자기 이렇게 수면위로 떠올라버려서 조금 당혹스럽고 믿기지 않는 소식이긴 하지만, 갑자기 이적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BBC의 보도라는 점에서 이적의 신빙성이 급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시즌 개막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맨유로써도 한시라도 빨리 이적을 마무리짓고 그를 맨유의 훈련에 참가시키고 싶어할것입니다. 잘하면 며칠내로 오피셜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