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팔카오 & 블린트 영입 발표 기자회견 - 다섯가지 쟁점은?

by EricJ 2014. 9. 12.
반응형


이제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주말 QPR전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가 이번 이적시장 마지막날 영입을 확정한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와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 문제로 불거졌던 팔카오의 몸상태에 대한 질문과 블린트의 포지션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는데 반 할 감독과 선수들은 그런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밝힌 다섯가지 주요 쟁점들입니다.




1) 팔카오의 몸상태엔 문제가 없다 - 팔카오는 직접 유창한 영어로 본인의 몸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이번 주말 QPR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동료인 반 페르시 또한 몸상태가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항간에 떠도는 부상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2) 블린트는 수비나 미드필드 어떤 포지션으로든 출전할 준비가 되어있다 - 블린트는 수비수나 미드필더 두 포지션 모두에 만족하며, 반 할 감독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포지션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반 할 감독은 선발 명단 작성을 고민하는데 밤잠을 설치지 않을것이다 - 반 할 감독은 선발 명단을 작성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이며 그 이유는 충분한 숫자의 후보선수들을 내보내는데 성공한 덕분이라고...


4) 반 할 감독은 유스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준비를 하고 있다 - 반 할 감독은 유스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것이며 이것은 그가 반드시 지켜내야할 맨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기 때문이다.


5) 팔카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 팔카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것에 대해 조바심을 내고 있진 않다. 그는 이번 시즌의 주요 목표중 하나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삼고 있으며 그것은 매우 달성 가능성이 높은 목표이다.


비록 시즌 개막후 가진 두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맨유이지만 새로 영입한 선수들, 팔카오와 블린트를 비롯해 드디어 워크퍼밋 발급을 받은 로호와 부상에서 벗어난 루크 쇼, 에레라등의 복귀가 예정되어있는 QPR전은 대승을 기대해볼만한 경기입니다. 팔카오와 블린트, 로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그리고 루니와 반페르시, 팔카오, 마타의 공존이 어떻게 이루어질것인지, 필 존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매꿀 선수는 누구일지, 여러가지로 궁금한점이 너무 많은 이번 QPR전이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QPR전입니다.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이번 시즌 최소한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시동을 걸어야할 경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