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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 [맨유 -> 아약스 (임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명문클럽인 아약스가 맨유의 11번 아드낭 야누자이의 임대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반 할 감독의 신임을 얻어 지난주 첼시전을 비롯해 여러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 야누자이지만, '맨유의 11번'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부담때문인지, 지난 시즌에 보여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공격 전개시 무리한 드리블 돌파로 공격의 흐름을 끊어먹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면서 '탐욕자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경험부족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19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이니 단번에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기대하는것은 욕심이고, 보다 안정적인 주전 출전을 통해 부족한 경험을 쌓기위해 하부리그로 임대를 보내를 보내는것이 좋지 않은가하는 의견이 나오던 찰나에 나온 아약스 임대이적설이라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 아약스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는 구단이 야누자이의 임대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 아약스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야누자이의 임대영입을 추진중이며 오는 1월부터 다음 시즌 종료때까지 총 18개월간 장기임대를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야누자이의 주급문제와 임대기간에 대한 협상이 필요하지만 아약스로의 임대는 야누자이의 미래를 위해 매우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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