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타] 캐빈 스투르트만 복귀전 관전위해 맨유 관계자들 로마행

캐빈 스투르트만 [AS로마 -> 맨유]

맨유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로마의 미드필더인 캐빈 스투르트만을 영입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세입니다. 지난 3월 심각한 무릎부상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스투르트만이 8개월여만에 이번 주말 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2군경기에 출전할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맨유는 스카우트진을 파견해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도록 한것입니다. 로마의 구단주인 제임스 팔로타는 "1억 파운드를 줘도 절대 스투르트만을 팔지는 않을것"이라고 판매불가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맨유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반 할 감독 역시 스투르트만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꼭 영입하고 싶은 선수중 하나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냥 정규리그 경기도 아니고 오랜 재활을 거친 그의 컨디션을 점검하기위한 2군경기일뿐임에도 직접 스카우터까지 파견해 경기를 지켜보도록 한다는 사실만 봐도 맨유가 그의 영입에 어느정도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번 겨울에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