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튼의 레이튼 베인스 영입위해 박지성 임대?

 

 

맨유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있는 에버튼의 왼쪽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를 얻기위해 선수 임대를 제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임대 가능한 선수명단에 박지성선수의 이름도 포함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맨유는 베인스의 영입을 위해 하파엘 & 파비우 다 실바 형제와 박지성등의 선수를 임대하는 제안을 내놓은것인데, 얼마전 벤피카의 가이탄을 영입하기위해 파비우의 임대를 조건으로 내걸었던것과 비슷한 조건이라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그 명단에 유망주 선수들인 하파엘, 파비우뿐만 아니라 박지성의 이름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조금 의외입니다. 적정 이적료로 약 2천만 파운드가 책정되어있는 베인스이지만 맨유쪽에서는 1200~1500만 파운드정도 선에서 영입을 자신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선수임대를 통해 매꾸겠다는 심산입니다.

 

모예스감독쪽에서는 베인스를 보낸다면 포지션의 공백을 최소화하기위해 파비우나하파엘의 임대쪽을 선호할것으로 보여 박지성의 임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런 임대설에 휘말릴정도로 팀내 입지가 좁아졌나하는 생각이들어 안타깝네요. 베인스의 영입은 환영할일이지만 박지성선수의 임대설은 조금 황당하고 슬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