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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와 전 감독 파비우 카펠로 감독간의 유치하기 짝이없는 독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루니는 유로가 시작되기전 먼저 카펠로 감독을 향해 "호지슨 감독의 훈련방식을 선수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일은 없기 때문"이라며 독설의 포문을 열었는데요, 이에 격분한것으로 알려진 카펠로감독은 자신의 모국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패배한후 루니의 부진을 걸고 넘어지며 "어제 경기를 보고 난 후 나는 루니가 스코틀랜드 (퍼거슨감독의 모국)말밖에 알아듣지 못하는줄 알았다."고 비꼬며 호지슨감독의 전술에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응수했습니다. 맨유에서는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호지슨 감독 밑에서는 전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것을 비꼬아서 한말인데 이말 한마디로 왠지 모르게 루니는 물론이고 가만히있던 퍼거슨감독까지 괜히 까인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어쨌든 별거 아닌 소식이지만 정말 유치해서 못봐주겠네요. 괜히 전 감독 걸고 넘어지면서 까는놈이나, 66살이나 먹고 그거에 또 째째하게 응수하는 사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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