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맨유의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의 영입을 노리는 유벤투스

유벤투스가 맨유에서 전력외로 분류된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르미안은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탈리아 언론인 골에 의하면 세리에A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날것이 유력한 34세의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의 대체자를 물색중이다.다르미안은 이번 시즌 단 4차례 리그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2018년 들어 프리미어리그 출전 명단에 단 한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출전은 FA컵 4라운드 여빌타운전이었으며, 이후 그는 5라운드 허더스필드전에 교체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뿐이었다. 

다르미안은 2015년 13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토리노로부터 이적한 이후 첫 시즌에는 반 할 감독 아래에서 24경기 선발출전을 기록하며 맨유의 주전 선수로 안착하는듯 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부활로 인해 라이트백 경쟁에서 밀려났고 이번 여름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맨유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다. 

여러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나폴리와 AS로마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여름 그의 행선지는 고국인 세리에A 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