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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훈련도중 갑자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한 은골로 캉테

by EricJ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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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 도중 기절해 동료 선수들과 구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캉테는 심장 문제로 인해 지난주 금요일 훈련도중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다. 


첼시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캉테의 심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진단이 났고, 그는 팀 동료들과 함께 이티하드로 이동하긴 했지만, 맨시티전이 있던 날 아침 세리에A의 다비데 아스토리가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더 했다. 


첼시의 팀닥터는 캉테가 쓰러진 직후 그를 드레싱 룸으로 옮겨 조치를 취했으며 그는 곧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는 정밀 검사를 위해 전문 병원으로 보내졌다. 검사결과 그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판명되었다. 


심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경기를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도 있었지만, 그는 경기 당일 컨디션 난조를 보여 첼시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그를 출전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캉테가 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의도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지만, 지난주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전에 결장한 후 캉테는 월요일 코밤으로 복귀해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다른 부상이 없다면 그는 오는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다음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출전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캉테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로 유럽에서 가장 체력이 좋은 선수중 한명으로 꼽혀왔으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그를 가리켜 레스터시티의 '배터리'라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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