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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이적시장 돌풍의 핵 QPR의 끝나지않은 영입리스트!

by EricJ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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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적시장에서 큰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는 QPR이 마치 아직 멀었다는듯 계속해서 이적설을 빵빵 터뜨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적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특A급의 선수들은 아니지만 영입한다면 분명 현재 QPR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만한 선수들입니다. 리스트도 노장선수부터 유망주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1. 주니어 호일렛 (블랙번과 계약만료 현재 자유계약 신분)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재 블랙번과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없이 영입이 가능한 미드필더 주니어 호일렛입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점 때문에 많은팀들이 그의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현재 가장 근접한건 QPR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루머는 호일렛은 이미 계약에 동의했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 기성용 (셀틱, 6백만 파운드 제시)

아무래도 국내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셀틱에서 활약하고있는 기성용의 이적일텐데요, 박지성 선수의 이적에 이어 기성용까지 QPR로 이적하게 된다면 두명의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의 한팀에서 뛰게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볼수있게되어 많은팬들의 기대를 낳고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리버풀에서도 관심을 받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QPR측이 셀틱에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QPR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3. 크레이그 벨라미 (리버풀)

QPR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리버풀의 크레이그 벨라미를 영입할것이라는 루머가 최근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소문이 돌고있는것은 아니지만 리버풀에서 출전시간이 줄어듬에따라 제작년 임대생활을 했었던 카디프행을 고려하고있던 벨라미에게 QPR이 러브콜을 보낸것인데 지브릴 시세와 바비 자모라를 제외하고는 경험이 부족한 QPR의 스트라이커 진영에 많은 도움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4. 스티븐 피에나르 (토트넘)

2년전 에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뚜렷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채 잉여자원으로 전락한 남아공출신의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 지난 1월 그를 임대해 다시 불러들인 에버튼이 그의 완전영입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QPR의 레이다망에도 그가 포착되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윙어자원을 찾고있던 QPR에게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다년간 활약한 경력이 있는 피에나르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자원인데요, 현재 에버튼이 가장 절절하게 그를 원하고 있지만 자금력에 여유가 있는 QPR이 제대로 영입에 나선다면 충분히 붙잡을수있는 선수입니다.

 

5. 매튜 자비스 (울버햄튼)

울버햄튼의 윙어 매튜 자비스 또한 QPR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는데, 딱히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하는 팀들이 없고 울버햄튼은 2부리그로 강등된 상태라 상대적으로 영입이 수월할것으로 예상되지만 피에나르의 영입이 성공한다면 매튜 자비스의 영입은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비스도 굉장히 빠르고 돌파가 뛰어난 윙어라 QPR의 측면을 든든하게 맡아줄것으로 예상됩니다.

 

6. 윌리엄 갈라스 (토트넘)

QPR은 취약한 수비를 보강하기위해 수비수의 영입 또한 활발히 진행중인데 토트넘에서 노장 수비수 라이언 넬센을 모셔온데 이어 또 한분의 노장 센터백인 윌리엄 갈라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톤 퍼디난드와 라이언 넬센을 제외하면 경험많은 수비수들이 부족한 상태인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갈라스가 합류해준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갈라스는 신기하게 런던클럽에서만 뛰는군요. 첼시, 아스날, 토트넘 그리고 (영입이 된다면) QPR까지...

 

7. 저메인 데포 (토트넘)

이번 루머엔 유독 토트넘선수들에 대한 루머가 많네요. 토트넘이 창고대방출이라도 하는걸까요. 어쨌든 현재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있는 QPR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를 노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자기들도 제대로 된 스트라이커 몇명 없으면서 맨시티가 아데바요르 안주면 어쩌려고 이렇게 팔기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데포는 말할것도 없이 엄청난 영입이 되겠죠.

 

8. 호케 산타크루즈 (맨체스터 시티)

현재 맨시티에서 확실한 잉여로 평가받고있는 산타크루즈도 QPR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시즌 그가 임대로 활약한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에서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지만 베티스는 그를 구입할 자금이없고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잉여자원으로 전락한 그를 처분하기를 원하고있어 서로 의견이 맞지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그의 재임대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듯했으나 QPR이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나서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산타크루즈도 베티스행을 강력하게 원했었으나 최근에는 "QPR행도 싫다고 말하지는 않겠다"는 애매한 반응을 보이면서 실마리는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비록 맨시티에서는 잉여자원이지만 베티스에서는 지난 시즌 30여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직 죽지않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과거 블랙번에서 활약한 경험도있어 검증 또한 필요가 없는 선수고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해 영입가능성이 높은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선수라 맨시티로 이적한 뒤에 곧바로 뭍혀버려서 참 안타까웠는데 QPR로 이적해 부활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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