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의 미드필더 프레드에 대한 맨시티의 관심이 식은것으로 전해지면서 그의 맨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마무리하는데 실패하면서 이번 여름 프레드의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의 맨시티행 가능성이 희미해져가는 가운데,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은퇴를 결정했고, 마루앙 펠라이니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어도 한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해야만 한다.
코레에레 델로 스포트가 샤흐타르의 단장인 세르게이 팔킨과 가진 인터뷰에서 팔킨은 4000만 파운드의 몸값을 가진 프레드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로 이적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프레드는 이번 여름에 떠난다. 맨시티가 아니라면 맨유로 갈것이다. 그는 최고의 리그에서 뛸 준비가 됐다.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인데다 굉장한 프로정신을 가진 선수다."
맨시티는 지난 겨울에도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노렸지만 이적료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그는 맨유로 이적했다. 이번 프레드의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맨유행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프레드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접지는 않았다. 그들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마무리 되지 않은것에 대한 프레드의 실망감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페르난지뉴의 경쟁자가 되어줄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여전히 다른 옵션들을 찾고 있는중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인 율리안 바이글이 그들의 영입 대상이다.
프레드는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1월에 그의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었다고 밝혔으며, 맨시티행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맨유로의 이적도 "행복"할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대단한 팀이다. 그곳에서 뛸수 있다면 행복할것이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첼시, 아스날 모두 유럽과 잉글랜드에서 훌륭한 전통을 가진 클럽들이다. 그곳이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사실에는 의심이 없다. 그곳에서 뛸수 있다면 나의 실력도 진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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