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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한국전에서 골을 기록한 램지의 저주를 아시나요?

by EricJ 20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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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을 75000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나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홈 어드벤티지등등 뭘로 보나 불리했던 상황에서 용감히 맞서 이겨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경기가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영국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아론 램지였다는 사실이 불현듯 머리를 스쳤습니다. 이쯤해서 생각나는 램지의 저주, 혹시 기억하시나요.


한때 축구팬들 사이에서 돌았던 아론 램지의 저주는 그가 골을 넣고 나면 그 다음날 유명인이 사망한다는 설인데요, 그 저주를 뒷바침하는 사건이 네건이나 있어서 조금은 신빙성이 있는 저주입니다. 


2011년 5월 1일 맨유전 골
2011년 5월 2일 빈라덴 사망

11년 10월 2일 토트넘전 골
11년 10월 6일 스티븐 잡스 사망

11년 10월 19일 마르세유전 골
11년 20일 카다피 사망

12년 2월 11일 선더랜드전 골
12년 2월 12일 휘트니 휴스턴 사망


휘트니 휴스턴 사망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었던 램지의 저주. 오늘 한국전에서의 램지의 골로 인해 혹시 누가 잘못되지나 않을까 괜히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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