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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레알 베티스로의 임대이적에 임박한 맨시티 유망주 진첸코

by EricJ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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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유망주인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레알 베티스로의 임대를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미드필더인 진첸코는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14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달 초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울버햄튼으로부터 1600만 파운드의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도전하겠다며 이적을 거부한바 있다. 


하지만 21세의 진첸코는 현실적으로 맨시티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즌을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2014년 맨시티에 합류한 진첸코는 주전과 백업 레프트백이었던 벤자민 멘디와 파비앙 델프의 동반 부상을 틈타 레프트백으로 변신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활약이 울버햄튼의 누노 산토 감독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맨시티와 울버햄튼은 한달전 이미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하고 선수 본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에서 프리미어리그에 갓 승격한 팀으로 이적해야하는 상황을 진첸코는 받아들일수 없었고, 그는 결국 맨시티에 남아 주전경쟁에 도전하는쪽을 선택했다. 


맨시티가 진첸코의 이적을 추진했다는것을 보면 그는 이미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플렌에 들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케빈 데 브루잉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비드 실바와 베르네르도 실바 그리고 일카이 귄도간으로 미드필드진을 구성해 허더스필드전에서 6-1의 대승을 거뒀으며, 진첸코는 이날 경기에서 벤치에조차 앉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가 임대이적을 선택하는것이 맨시티와 진첸코 양측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일인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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