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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오피셜] 맨유전에서 과도한 세러모니를 펼친 첼시의 마르코 이아니에게 벌금을 부과한 축구협회

by EricJ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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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맨유전에서 과도한 세러모니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첼시의 코치 마르코 이아니가 축구협회로부터 6천 파운드 (87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마우리시오 사리의 코치진중 한명인 이아니는 맨유전에서 종료직전 터진 로스 바클리의 극적인 동점골에 과도하게 흥분한 나머지 맨유의 벤치 바로 앞에서 주먹을 내지르는 세러모니를 펼쳐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맨유 코치진을 자극했다. 


축구 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첼시의 코치인 마르코 이아니는 그의 행동에 잘못을 시인했으며, 축구협회는 그에게 6천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것은 2018년 10월 20일 맨유와의 경기중 96분경에 있었던 그의 행동에 대한것이다."


축구협회는 또한 무리뉴 감독과 첼시, 맨유측에 이아니의 행동 이후에 있었던 상황에 대한 책임을 또한 환기시켰다. 무리뉴 감독은 이아니 감독의 세러모니가 있은 직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강력하게 항의하는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아니 코치와 사리 감독으로부터 정중한 사과를 받았으며, 그는 더이상 문제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도 밝힌바 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상벌 위원회를 열어 이아니의 벌금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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