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거절한 첼시

첼시가 유망주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2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첼시는 바이에른측에게 그의 영입을 위해선 4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해야할것이라고 통보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으며, 그들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협상 테이블에 새로운 오퍼를 올려놓았다. 그들은 이미 13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한바 있다. 

허드슨-오도이는 2020년 여름까지 첼시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라이벌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맨시티 소속이었던 제이든 산초를 영입해 포텐을 폭발시킨 경험을 갖고 있어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주인 허드슨-오도이에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의 8세 이하 아카데미부터 연령별팀을 단계적으로 밟아온 허드슨-오도이는 클럽 아카데미에서 최고로 유망한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U17대표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3골에 관여하며 5-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