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크리스티안 퓰리시치가 576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첼시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퓰리시치는 첼시로 곧바로 합류하지 않고 도르트문트로 재임대되어 2018-19시즌을 분데스리가에서 마치고,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20세의 퓰리시치는 알바로 모라타에 이어 첼시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19년 여름 나는 첼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나는 이런 전설적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게된것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과 함께 하는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그의 기술팀과 함께 일하는것도 기대중이다. 하지만 6개월동안은 BVB에 집중할것이다. 나의 열정과 투지를 의심하지 말아주길 바라며, 나는 이번 시즌 차는 마지막 공 하나까지도 나의 110%를 다할것이다."
도르트문트의 스포팅 디렉터인 미카엘 조크는 2020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기존 계약의 연장을 시도헀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것은 언제나 그의 큰 꿈이었다. 그것은 그가 미국 출신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그 대문에 우리는 그의 계약을 연장하는데 실패했다. 그의 계약이 곧 만료됨에 따라 우리는 첼시가 제시한 매우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리버풀과 아스날을 비롯한 여러 잉글랜드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나선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대표인 제이든 산초가 급부상함에 따라 제한된 출전기회를 받고 있었다.
그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조르지뉴 그리고 마테오 코바시치에 이어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네번째 주요 영입 선수가 됐다.
첼시의 디렉터인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는 "우리는 유럽의 최고 유망주 선수중 한명인 그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독일에서 그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줬으며, 20세밖에 되지 않은 그는 근미래에 첼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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